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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예상수령액 백만원, 실제로 받는 돈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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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노후 계획을 세우려고 예상 수령액을 조회했어요. 백만원이 넘게 떠서 생각보다 많다고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실제로 손에 쥘 돈이 아니었어요. 금액이 두 가지로 나오는데 제가 본 건 큰 쪽이었습니다. 그 숫자로 계획을 세웠으면 한참 어긋날 뻔했어요. 목차 01 01백만원이 넘게 떠서 놀랐던 화면 02 02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두 숫자의 차이 03 03지금 소득이 계속된다는 가정 04 04납부 이력에서 찾은 빈 몇 달 01 01백만원이 넘게 떠서 놀랐던 화면 조회는 어렵지 않았어요.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을 깔고 인증을 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되고요. 여기서 하나 알아 둘 게 있어요. 인증 없이 볼 수 있는 모의계산 도 있는데, 그건 제 실제 가입 이력이 아니라 입력한 가정치로 계산한 값입니다. 제 이력 기준으로 보려면 인증을 해야 해요. 저는 처음에 모의계산을 보고 "이건 내 거 아니네" 하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인증하고 나온 화면에 백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 있었어요. 솔직히 좀 안심했습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어림없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그 숫자를 메모해 두고 노후 계산을 시작했습니다. 매달 이만큼 들어온다고 치면 나머지를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그런 계산이요. 그런데 화면을 다시 보다가 이상한 걸 발견했어요. 금액이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02 02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두 숫자의 차이 예상 연금액은 현재가치 기준 과 미래가치 기준 두 가지로 나옵니다. 제가 본 건 미래가치였어요. 그쪽이 금액이 크니까 눈에 먼저 들어온 거죠. 미래가치는 앞으로 소득이 계속 오른다고 가정하고, 연금을 받는 시점의 화폐 가치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숫자는 크게 나오는데, 그때 물가도 지금보다 높을 테니 지금의 백만원과 같은 값어치가 아니에요. 현재가치는 지금 물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내 생활 수준으로 체감하려면 현재가치 쪽을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