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믿고 달렸는데 환승 놓친 이유
핵심 요약 지하철 환승 하려고 달렸는데도 놓쳤어요. 계단을 두 칸씩 뛰어 올라가서 승강장에 도착했는데 문이 막 닫히는 중이었습니다. 손에 든 폰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고 떠 있었고요. 네이버 지도의 지하철 시간은 실시간이 아니라서 적으면 2분, 많으면 15분까지 어긋납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지도에 뜬 시간에서 5분을 빼고 움직여요. 목차 01 01네이버 지도 지하철, 실시간 반영 오해 02 02지하철 오차, 적으면 2분 많으면 15분 03 03환승 5분 차이, 달렸는데도 놓쳤다 04 04지금은 지도보다 5분 일찍 움직임 01 01네이버 지도 지하철, 실시간 반영 오해 저는 네이버 지도에 뜨는 지하철 시간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줄 알았어요. 버스처럼 지금 열차가 어디쯤 있는지를 계속 받아서 보여 주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화면에 몇 분 남았다고 숫자가 딱 떠 있으니까 당연히 그런 줄 알았어요.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비슷하게 알고 있더라고요. 지도에 뜨는 시간이니까 정확하겠거니, 그 숫자 보고 움직이면 되겠거니 합니다. 저도 그래서 그 숫자를 기준으로 언제 나갈지, 뛸지 걸을지를 정했어요. 몇 분 남았다고 하면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계산한 거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몇 번 겪어 보니까 화면에 뜬 시간과 실제 열차가 오고 가는 시간이 꽤 어긋났어요. 한두 번은 제가 잘못 봤나 했는데 반복되니까 그제서야 이건 실시간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지도가 보여 주는 건 실제 열차 위치가 아니라 예정된 시간에 가깝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02 02지하철 오차, 적으면 2분 많으면 15분 그 뒤로는 지도에 뜬 시간과 실제 시간을 의식해서 비교해 봤어요. 오차가 항상 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적을 때는 2분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 신경 안 써도 되는 수준이에요. 문제는 많이 벌어질 때였어요. 심할 때는 15분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15분이면 계획이 통째로 어긋나는 시간이에요. 약속에 늦거나, 환승 한 번을 통째로 날리거나, 심하면 그날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