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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로 계좌 만들고 이체 막힘, 한도계좌를 그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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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계좌 만드는 건 정말 몇 분이면 됐어요.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만들자마자 보내려던 돈이 이체 한도에 걸려서 안 나갔어요. 비대면으로 새로 만든 계좌는 한도계좌라는 상태로 시작한다는 걸 그날 알았습니다. 급한 송금이 있어서 만든 계좌였는데, 결국 그날은 기존 계좌로 보냈어요. 목차 01 몇 분 만에 만들고 바로 막힘 02 한도를 푸는 데 필요한 것 03 20영업일, 연달아 만들 수 없는 규칙 04 앱이 쉬운 것과 돈이 자유로운 것은 다름 01 몇 분 만에 만들고 바로 막힘 계좌를 하나 나눌 일이 있었어요. 돈 관리 목적이었습니다. 은행 갈 시간은 없고, 토스에서 앱으로 만들면 된다길래 그 자리에서 진행했어요. 만드는 과정은 소문대로였습니다. 신분증 찍고 인증 몇 번 하니 계좌번호가 나왔어요. 은행 창구에서 반차 쓰던 시절을 생각하면 신세계였죠. 문제는 첫 이체에서 터졌어요. 옮기려던 금액을 넣으니 한도를 초과했다는 안내가 떴습니다. 새 계좌라 뭘 잘못 눌렀나 싶어 다시 해 봐도 같았어요. 금액을 줄여 보니 되긴 되는데, 하루에 보낼 수 있는 금액이 몇십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찾아보니 이건 오류가 아니라 설계였어요. 비대면으로 새로 만든 계좌는 '한도계좌'로 시작합니다. 대포통장 같은 금융사기를 막으려고, 거래 목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이체·출금 한도를 낮게 묶어 두는 거예요. 창구 개설도 마찬가지고요. 취지는 이해가 되는데, 모르고 급한 날 만들면 저처럼 됩니다. 02 한도를 푸는 데 필요한 것 한도 해제를 알아봤어요. 핵심은 "이 계좌를 정상적인 용도로 쓴다"는 걸 은행에 증명하는 겁니다. 방법은 은행마다 달라요. 급여 이체 실적이나 카드 대금 납부 같은 거래 실적이 쌓이면 앱에서 바로 해제되는 곳도 있고, 재직증명서나 소득 서류를 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요즘은 조건이 맞으면 비대면으로 서류 없이 풀리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앱의 한도 관련 메뉴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저는 급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