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매장 결제, 지갑 없이 나갔다가 배운 것들
핵심 요약 카카오페이로 송금은 몇 년을 썼는데 매장 결제는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그러다 편의점 계산대 앞에서 처음 시도하게 됐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결제는 됐고 이제는 지갑을 잘 안 들고 다니는데, 계산대 앞에서 바코드 화면을 못 찾아 버벅댄 시간이 꽤 창피했어요. 미리 한 번만 열어 봤으면 됐을 일이었습니다. 목차 01 01계산대 앞에서 바코드를 못 찾음 02 02송금 잔액과 결제 수단은 별개였음 03 03안 되는 곳이 있다는 것도 계산대에서 배움 04 04지갑을 안 들고 다니게 된 결말 01 01계산대 앞에서 바코드를 못 찾음 지갑을 집에 두고 나온 걸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른 다음에 알았어요. 폰은 있으니까 카카오페이로 되겠지 싶었는데, 문제는 제가 결제 화면을 열 줄 모른다는 거였습니다. 송금이야 채팅방에서 하던 거니 손에 익었는데, 매장 결제는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감이 없었어요. 뒤에 사람은 서고, 저는 카톡을 열었다 닫았다. 결국 직원분이 "카카오페이 바코드 보여 주시면 돼요"라고 알려 줘서 찾았습니다. 카톡 더보기 탭이나 카카오페이 앱에 결제 바코드 화면이 있어요. 그걸 직원이 스캔하면 끝. 알고 나면 10초짜리 일입니다. 처음이 창피했을 뿐, 그날 결제 자체는 문제없이 됐어요. 다만 계산대 앞에서 처음 여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미리 한 번 열어 보고,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 두면 됩니다. 자주 쓰게 되면 잠금화면에서 빠르게 여는 방법도 기종별로 있으니 그건 나중 문제고요. 그날 뒤로는 계산대에서 헤매는 분을 보면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02 02송금 잔액과 결제 수단은 별개였음 두 번째로 헷갈린 건 돈이 어디서 나가느냐였어요. 저는 카카오페이에 송금받은 잔액이 좀 있었거든요. 결제하면 당연히 거기서 빠질 줄 알았는데, 카드로 결제되고 있었습니다. 결제 수단을 고를 수 있는 구조였어요. 페이머니 잔액으로 낼지, 연결한 카드로 낼지를 결제 화면에서 정하는 겁니다. 이걸 모르면 두 가지가 꼬여요. 잔...